남부터미널 근처 화사 곱창집, 서초대한곱창

두둥

서초동에 대한곱창이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대한곱창은 남부터미널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구요 

나혼자산다에서 화사가 곱창먹방으로 유명해진 곳이기도하죠. 

원래 대한곱창 건물은 이자까야 건물이였다가, 중간에 추어탕집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대한곱창이 되었네요 ㅎㅎㅎ

그래서 외관을 보시면 참 곱창집 같지 않아요 !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별로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에요 .

네이버 검색해보니 곱창이 15000원이였던데,, 

서초동p가 붙어서 그런지 가격이 4천원이나 인상됬네요. 

그람수는 20g 더 주고요!

내부입니다 . 

서초 대한곱창은 총 2층까지 있구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가 6시 30분쯤 되었었는데 1층은 이미 만석 ㄷㄷ 

2층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ㅎㅎ

자리를 앉고 나서 봤는데 두둥...

아 뭐죠..=_=

오픈한지 얼마 안됬는데 벌써부터....

먹기전에 기분이 별로 안좋더라구요 

테이블 닦아 달라고 말씀드려서 닦아주셨는데 

ㅠㅠㅠㅠㅠㅠ

행주에서 걸레냄새가 ㅠㅠㅠㅠ 테이블에 진동중이였습니다......

어쨋던, 

저희는 모듬 2인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으로 김치국이 나오구요 

각종 소스,부추가 나옵니다.

이게 딱 기본입니다. 

근데 또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간과 천엽을 안준다는점... 

떨어진 줄 알았는데 원래 안 준다고 하더라구요 

두둥

모듬2인분이 나왔습니다. 

구성은 대창,곱창,막창,염통이구요 

다른 곱창집들과는 다르게 초벌해서 나오지 않습니다. 

모두 구워주시구요 

어느정도 구워졌다 싶으면 !

퐈이아!!!!

ㅋㅋㅋㅋㅋㅋ

근데 저거 해도 별로 안익어요 0_0

불쑈하고도 좀 더 불판으로 구운 후 드셔야합니다. 

맛잇게 익었습니다!

근데 곱창에 곱이 별로 없는건 아쉬움 ㅠ

클리어 했습니다. 

저희가 나올때 1층 사진입니다. 

군데군데 빈 테이블은 보이지만 그래도 거의 만석이죠?ㅎㅎ

원산지는 요롷습니다. 

모두 한우는 아니네요 ㅎㅎㅎ

대한곱창을 처음 다녀왔는데, 

화사가 맛있게 먹어서 그렇지 제가 느끼기에는 그렇게 극찬할 맛은 아니였어요 

곱창이 한번 삶아져서 나와서 그런지 좀 물컹물컹 했구요 

테이블마다 냅킨이 있긴했는데, 그냥 몇장씩 올려져있었고 오픈한지 얼마 안된것 치고는 위생상태가 별로였습니다. 

아직 좀 더 개선해 나가야할점이 많은것 같아요!

어쨋던, 저는 남부터미널 근처 곱창집을 다 다녀봤는데요 

1위는 송가옥 곱창이죠!!ㅋㅋㅋㅋ

송가옥포스팅은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