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추운날 이태원에 나들이 나갔다가 관자노리를 다녀왔습니다.
관자노리는 키조개 관자요리 전문점으로, 4번출구 뒷 골목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
다른 블로그에서는 테이스티로드에서 나왔다고도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겟어요 ㅋㅋ
여기는 찾아서 간건 아니구요..
어디를 갈지 고민하면서 이태원 한바퀴 돌다가.. 추위에 지칠때 쯤 눈에 띄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관자노리는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부에요!
작지도 크지도 않고 딱 아담하더라구요 ~
저 옆에 자물쇠는.. 남산에서만 보던건데0_0
메뉴판은... 못찍엇어요 ㄷㄷ
그래서 메뉴판닷컴에서 캡쳐를...ㅋㅋ
저희는 3명이서 갔는데요
곱창을 배부르게 먹고간 상태라서 관자 버터구이 2인기준(39000원)짜리를 주문했습니다.
술은 화이트와인을 마셨는데 이름만 나와있으니 뭐가뭔지 잘 모르겟네요 ㄷㄷ
1차는 소주를 마셧는데 2차에 와인이라니 ㅋㅋㅋㅋ
3차는 맥주를 마셨어요!!!
꺄아아아아아아
관자라고 해서 되게 비쌀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주문 후 이렇게 셋팅이 되었습니다.
버터관자구이 2인분이 준비되었습니다.
관자노리에 딱 들어가면 버터냄새가 진동을 하는데요
범인은 바로 버터구이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버터를 녹인후
그위에 각종 채소와 관자, 햄을 넣고 익혀줍니다.
냠냠
이태원은 씨끄러운 곳이 많은데요
이태원에서 조용하고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참고로
관자노리에서 드시고 나오면 자신이 버터가 되어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되는데요 (냄새가.......ㄷㄷㄷ)
옷에 베인 냄새가 다음날까지 빠지지 않았다는 슬픈이야기
옷을 담는 비닐같은건 없으니, 그점 참고해서 가시구요
관자를 구울 때 버터기름이 사방팔방튀기니 너무 비싼옷을 입고가시지 않는것을 추천드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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