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돈므앙 공항 라운지 with 현대 다이너스 카드

비행기를 타고 한참 자다보니 방콕 돈므앙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경유 시간이 한 5시간이라서, 잠시 나가서 맛사지 받고오려고 바트도 바꿔왔는데.. 

이런웬열.

밖에 못나간다고...=_=

분명 인천에서 에어아시아 티켓 발권할 때 직원한테 물어봤거든요 밖에 나가도 되냐고 

나가도 된다고 했고, 인천 - 방콕 , 방콕 - 말레 표 두장을 받았는데 

방콕에서 안내보내 주는거에요. 

왜그런가 보니 제 탑승권에 connecting 이라고 써있었는데 그래서 안됬나봐요. 

transfer로 적혀있어야하나..??

어찌됬던.. 그래서 결국 다섯시간을 돈므앙 공항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공항에서 시간때우기는 역시 라운지죠.

돈므앙 공항 라운지입니다. 

pp카드와 현대다이너스 카드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pp카드 및 다이너스 카드는 하루에 한번만 입장이 가능한데요, 저희가 비행기를 타고 오는 시간동안 이미 다음날로 넘어가 있어서 

호호호호호

돈므앙 공항 라운지에 방문했을 시간이 새벽 3시~4시쯤이라서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요. 

저희가 이른시간에 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간단히 요기거리 할수 있는 것들 몇가지 요리, 음료 및 디저트 종류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한국분이 열심히 사진을 찍고계셔서,,,저는 민망해서 못찍었습니다. 

한국인들만 사진을 열심히 찍는것 같아보여서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간단히 요기를 하고, 

칵테일도 공자라 해서... 모히또한잔!

아침부터술이당 

테이블에는 이렇게 예쁜 장식이 되어있어요 ㅎㅎ

그리고 뻗어서 한참 자다 일어나서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무심코 와이파이 비번이 적힌 뒷면을 봤는데1!!!!

뙇!!!!!!!!!

어머나 !!!!!!!!!!!!!

그래서 바로 직원불러서 맛사지를 받았드래죠 

겁나시원시원><

팁으로 20바트를 줬는데 ..

생각해보니 너무 많이 준것같기도 하더라구요. 

뭐 어쨋던! 매우 만족했습니다. 

라운지 이용시간은 2시간뿐이기 때문에,

저희는 약 한시간 반쯤 놀다가 나와서 다시 돈므앙 공항을 휘젓고 다녔는데요.. 

그이야기는 다음편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