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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몽실 후기

오먹상점 낙곱새 후기

요즘 페이스북 마케팅을 한창 하고있는 오먹상점에서 낙곱새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오먹상점은 원래 스프레드로 유명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쿠텔라랑 녹텔라로 마케팅 하더니, 빠르게 덩치를 키워나가서 요즘은 식품 쇼핑몰로 탈바꿈 했습니다. 



요고에요!!


얼마전 부산에갔다가 낙곱새를 너무나 맛나게 먹고와서 그리워 하던중에 발견했지요 

원래 인터넷에서 완제품 잘 안시키는데 맛있다는 후기를 듣고, 덜컥 4개를 주문했습니다!!


근데 오먹상점 제일 단점이, 배송료더라구요 

오먹상점은 그냥 여러 상점들과 고객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그래서 제품들 마다 배송지가 달라서 오먹상점에서 5개를 주문했다고 하더라도 그 5개를 생산하는 회사가 모두 다르면 배송비를 5번이나 지불해야하는 아구 구린 시스템이더라구요...=_=


그래서 저도 다른것들도 장바구니에 담아놨다가 돈아까워서 다 삭제... ㅋㅋㅋㅋ


그리고 얼마후 낙곱새가 도착했습니다! 짝짝!!



이렇게 아이스박스에 포장이 되어 옵니다. 



원래 위에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저거 하나만 안붙어 있길래 찍어보았습니다. ㅋㅋㅋ 


먼저 실온에서 해동을 시켜주었습니다.



그리고 비닐을 열어보니 ~



안녕 낙곱새!!


이렇게 해동된 낙곱새를 후라이팬에 넣고 조리해줍니다. 



처음조리할때는 물을 넣었는데.... 잘못된 판단 

위 사진은 물을 넣은 사진이구요 



이게 물을 넣지 않은 사진입니다. 

물을 넣지 말아야해요 

그냥조리하세요!



낙곱새입니다. 

어째... 사진속 재료들이 점점 작아지는 느낌인가요 ㅋㅋㅋㅋ


새우는 기대하지 마세요 

조리하고나면 저만해집니다... 그냥 낙곱이라고 해도 믿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이다 먹을때 쯤 밥비벼먹기



오먹상점에서 처음 주문해보았는데요 

오먹상점이라는 이름을 믿고 주문했는데 도착하고 보니 다른 제조업체더라구요 

뭔가 속은기분.............

(오먹상점에서 입점업체를 고를때 뭔가... 확인하는 프로세스가 존재하겠죠..??? 그럴거라 믿겠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많이 매운편도 아니구요(지극히 개인적 입맛) 나름 내용물들도 실합니다. 


하지만 뭐라할까 조미료같은 맛이 강하다고나 할까요 

일주일에 한번정도씩 두팩 먹으니 좀 질린다 싶고, 세팩째는 별로인느낌입니다. 

마지막 한팩은 아직 냉동실에서 대기중인데 언제나 먹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저는 역시 인터넷으로 완제품 주문이랑 안맞는것 같아요 


아, 회사에 다른분이 오먹상점 곤약젤리 주문하셨는데 그건 맛있엇어요!!

(뭐 젤리야 집에서 만들 수 없는것이라서 그런걸지도 ㅋㅋㅋㅋ)


여튼 저렴하게 한끼 드시거나, 술안주로 드시고 싶으신 분들 한번 구매해보세요 

추천까지는 아니더라도 먹을만은 합니다. 


대신 한 두팩정도만 시켜보시고 맛있으면 추가주문 하시는걸롴ㅋㅋㅋㅋㅋ